도쿄여행2 신주쿠교엔
도쿄를 걸으면 받은 인상은 공원이나 녹지가 충분하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도쿄도청사 옥상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생각하면 도쿄는 엄청나게 큰 도시가 맞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회색빛이 끝없이 펼쳐져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위안이 된 것이 바로 신주쿠교엔이었어요 겨울이지만 이렇게 바깥에 피어있는 꽃이 있어 내가 사는 곳보다 따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신주큐교엔은 원래 왕가의 정원이었던 것을 시민에게 개방한 것이랍니다 일본정원과 다른 두 나라의 정원이 안에 있다고 했는데 사실 발이 아파서 구석구석 다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입장료는 500엔 연간회원권이 2000엔인가 했던거 같은데 여기 산다면 연간회원권을 꼭 끊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금액이었고 휴식하기에 좋은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신주쿠교엔의 온실을 한번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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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2. 14. 12:59